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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 제주도 바이어 초청행사 개최

11일~12일, 제주도할인마트협동조합 임원진 10여명 영광관내 초청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6.12 11:22:52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지난 3월부터 전남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를 처음으로 제주도에 판매하기 시작한 제주도할인마트협동조합(이사장 고광표) 관계자 10여명을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강선중, 이하 영광통합RPC)으로 초청해 생산지 투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할인마트협동조합 관계자는 영광관내 풍광수토 쌀 계약재배 생산단지를 둘러보고, 도정·가공·포장·보관시설이 현대화 된 영광통합RPC를 견학해 풍광수토 쌀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광주광역시 소재의 농협광주유통센터를 방문해 고품질 농협 브랜드쌀 유통 및 판매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전라남도 김영신 농식품유통과장, 영광군청 강성욱 유통축산과장, 농협전남지역본부 박하완 부본부장, 농협영광군지부 김원일 지부장,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 백수농협 조형근 조합장, 굴비골농협 김남철 조합장, 영광통합RPC 강선중 대표이사 등이 제주도 할인마트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영광통합RPC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동진 단일품종, 상등급 표준화된 풍광수토 쌀을 제주도 소비자에게 판매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7일 제주도 첫 판매를 기념식에서 풍광수토 쌀을 제주도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해 준 제주도할인마트협동조합과 좋은쌀유통(대표 한승오) 관계자들에게 산지 방문을 요청했고, 전라남도의 쌀 바이어 초청행사 지원사업과 연계해 성사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지난 3월 제주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풍광수토 쌀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차근차근 마련해, 5월말 기준으로 작년대비 32억원 성장한 4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쌀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 극대화는 산지와 소비지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만큼 전라남도와 함께 이번 제주도 소비지 초청행사와 같이 소비지 바이어를 우리지역으로 모시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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