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 내 공설해수욕장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7월에 개장한다.
남해군은 최근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설리, 사촌, 두곡·월포해수욕장 등 군내 5개 공설해수욕장에 개장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남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45일간 개장하고, 그 외 송정솔바람해변, 설리, 두곡·월포, 사촌해수욕장은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모든 해수욕장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개장시간 외 입수(수영)는 금지되나 백사장과 송림 등 이용에는 제한이 없다. 또 해수욕장 관리는 각 번영회가 운영한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물가안정, 해안쓰레기 수거, 바다보건소 운영, 방역대책, 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분야별 내실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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