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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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9:02:24
모여라 꽃봉산 안내도. ⓒ 영도구
[프라임경제] 부산 영도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2019 봉산마을 골목정원 축제, 모여라 꽃봉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빈집없는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봉산마을에서 열리는 첫번째 축제다. 봉산마을은 조선산업 침체 등 경제 불황 여파로 빈집이 늘어나기도 했으나,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인 '빈집없는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의 추진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봉산 영화제와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골목정원과 주민 가드닝, 다양한 작품을 마을 골목에 전시하거나 공가·폐가를 활용한 갤러리를 운영하는 가운데, 골목투어와 스탬프투어도 진행돼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를 적극적으로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