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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리더스코스메틱과 엑소좀 화장품 사업 MOU

개발·마케팅 부분 상호협력…수출 역량 활용 유통망 확대 예정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6.13 14:26:38
[프라임경제] 프로스테믹스(203690)는 리더스코스메틱(016100)과 엑소좀 화장품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사인 두 회사가 공동사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 순서대로) 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부회장, 최은욱 프로스테믹스 대표가 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로스테믹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줄기세포배양액의 핵심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는 엑소좀을 화장품에 적용해 리더스코스메틱과 프리미엄 화장품을 개발했다.

엑소좀은 배양액 내에서 추출한 나노물질로 조밀한 피부나 조직에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제품 개발 후 수출 역량을 활용해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 토탈 플랫폼, EXOPLANT®를 이용한 엑소좀 상용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31개국에 메디컬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시판 화장품을 32개국에 수출하며 시장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13일 오후 2시 프로스테믹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10% 내린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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