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부산 대동병원이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인증을 획득했다. ⓒ 부산 대동병원

[프라임경제]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질병 선별 및 조기발견, 치료 경과 관찰과 예후 판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하는데 반드시 시행하는 진료과목으로 우수검사실 인증평가의 목적은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과 검사 정확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데 있다.

현장심사에서 관련분야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증심사팀이 병원을 직접 찾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동병원은  총점 98.6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얻어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검사의 신뢰도를 인정받아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강정은 대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대동병원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숙련된 검사 인력과 임상 의료진 간의 진료협력관계가 잘 형성돼 있다"며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검사 인력을 갖추고 있어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진료와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 중점 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동병원은 최근 '우수 인공실장실 인증'과 '제8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