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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 20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복합단지PF사업 2단계 기계설비 소방공사 관련…향후 지속적 수주 기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6.13 17:19:05
[프라임경제] 국내 기계설비 기업 우진아이엔에스(010400)는 태영건설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PF사업 2단계 사업에서 201억원 규모의 기계설비 소방공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우진아이엔에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사업은 KTX 광명역사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도시 △의료클러스터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등을 융복합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대규모 한류 미디어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며, 방송 스튜디오 및 한류 문화거리, 공연장 등 한류문화와 관련된 종합 미디어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우진아이엔에스는 태영건설과 계약을 맺고, 광명역세권복합단지 PF사업 2단계의 1공구 오피스를 비롯해 판매시설, 제작스튜디오, 라디오공개홀 등 기계설비 시공과 소방설비 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활용한 개발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오랜 업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계설비 분야에도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우진아이엔에스가 체결한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1330억원 대비 15.1%,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다.

한편, 13일 현재 우진아이엔에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2.71% 오른 1만2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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