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MOU 체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착'에서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대국민 디지털금융 편의 제고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사진 왼쪽)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1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국민 디지털금융 편의 제고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지역상품권 판매 애플리케이션 'chak(착)'을 통해 자사 비대면계좌 개설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chak(착)'은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월 지역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앱으로, 현재는 경기도 시흥시와 성남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 개설부터 지역상품권의 구매, 결제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농협은행은 고객편의와 지역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