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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 급식관리 종사자 200명 대상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9.06.14 10:04:03

[프라임경제] 대구 동구청에서는 지난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모습. ⓒ 대구동구청


특별교육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및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 급식소의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요령과 위생수칙,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 등 식재료 구매단계부터 조리 중 위생관리 방법, 조리 종사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행동습관을 교육했다.

아울러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철 안전하고, 균형잡힌 영양조리 방법과 나트륨 줄이기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만큼 특별교육을 통해 집단 급식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식중독과 더불어 각종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취약한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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