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양유업(003920)은 13일 세종시가 주최한 여성일자리 박람회에서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여성일자리 박람회서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서 표창을 받았다. ⓒ 남양유업
'모성보호 지원제도'를 갖춘 남양유업은 정부 지원정책인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배우자 출산 휴가와 함께 임신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직이 가능한 △임신기 휴직 제도 △영유아 교육비 지원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등의 복지제도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체 직원 2519명 중 31%인 778명이 여성직원으로, 10년 이상 장기근속 여성 직원은 122명이다. 또 최근 4년간 육아휴직을 포함한 여성 휴직자는 47명으로 74% 이상 휴직 후 복귀해 일하고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의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여성친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했다"며 "여성친화 우수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