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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세계수영대회 입장권 3000만원 구매

"지역민과 고객 대상 무상 배포로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6.14 17:34:56

금호타이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좌측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조강조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1달을 앞둔 12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구매한 입장권은 금호타이어 자체 특화 유통점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것이며, 더 나아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열린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 행사 자리에는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금호타이어 조강조 생산기술본부장, 황호길 광주공장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 기념촬영,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광주광역시장 인사말순으로 진행됐으며, 금호타이어-광주광역시 양측은 성공적인 대회개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조강조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역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금호타이어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영대회 입장권을 구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호타이어의 힘을 받아 이번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지역 소외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으로, 금호타이어 봉사단체 '재능기부 봉사단'이 광주광역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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