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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확보 '활성화 및 자율보안 강화'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 '수상자 특전' 금융위원장상 신설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6.17 12:32:50
[프라임경제]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이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 주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학회 △금융빅데이터협의회 후원으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민들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금융보안 정책·기술 및 금융 빅데이터 활용·보호 등에 있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및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수상자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신설·수여해 4차산업혁명 미래 인재들 관심을 한층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보안 제도·정책 관련 양질 논문과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확보해 금융 빅데이터 활성화 및 자율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논문 분야와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분야로 나뉜다. 응모 자격은 관련 분야 종사자 및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8월30일까지 접수받으며, 11월 개최 예정인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19'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논문 5편·아이디어 6편)에는 상장과 함께 총 2350만원 규모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수상자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2019년 신설)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장상 및 금융보안원장상 등을 수여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보안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이나 예비창업자 등 혁신·창의적 아이디어가 핀테크 기업의 안전한 신기술사업 추진과 더불어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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