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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보모터스, 수소차株 급등…국내 최초 수소차 분리판 특허 '부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6.17 13:39:15
[프라임경제]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 회의에서 수소경제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급등한 가운데, 삼보모터스(053700)가 국내 최초 수소차 연료전지용 분리판 특허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보모터스는 전일대비 4.71%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보모터스는 수소 사업부문에서 연구소 내 별도 수소 전담팀을 운영할 정도로 미래차 관련 기술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 수소차 연료전지용 분리판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특허는 FCEV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분리판 내 부식성 및 전기 전도도를 높인 새로운 양면 코팅 기술로서 스택의 수명 연장과 효율 개선이 가능한 기술이다.

앞서 지난 15일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 회의에서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수소경제 협의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 회장 자격으로 나선 연설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의 '수소경제'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수소위원회에 따르면 2050년까지 수소 관련 산업에서 연간 2조5000억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명 이상의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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