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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문대통령 북유럽 순방길 동행…사회적 가치 전파

스웨덴 AI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 통해 사회적 가치 확대 포부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6.17 16:08:27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 테스트웍스


[프라임경제]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 순방길에 동행해 우리나라 IT 소셜벤처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소개했다.

테스트웍스는 15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을 비롯해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옹과 혁신을 통한 성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양국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석원 대표는 이 자리에서 테스트웍스의 기업 비전과 소셜미션을 소개하고, IT 분야에서의 취약계층 고용 사례를 공유했다.

테스트웍스는 IT 분야에서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소셜미션으로 삼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객체인식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수주한 이래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기업 대상으로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셋을 수집/구축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웍스에는 현재 50여명의 경력단절여성 및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윤석원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요람인 스웨덴의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글로벌로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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