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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홍천서 '다문화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지원

강원도·홍천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기금 마련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6.18 09:55:35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 산하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홍천군(군수 허필홍),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다양성과 공존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이 곳에 건립될 상호문화교류센터가 학생들을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을 돕는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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