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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로교통시설 안전감찰 실시

20일부터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소극행정, 위법 및 부당한 행정행위 등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6.18 14:43:10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도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도로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성에 대해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교통사고 중 인명피해가 높은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이 적법하게 설치돼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도로의 부속물이 도로안전시설 기준에 따라 설치됐는지와 도로점용, 연결허가 등이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과 관련한 민원에 소극 대응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는 없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해 향후 안전과 관련된 모든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로시설은 사고 발생 시 도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적법하게 설치됐는지 감찰하고, 도로관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도로안전시설을 확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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