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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피피아이 등 6개사 K-OTC시장 신규 지정

오는 20일부터 거래 가능…거래가능기업 총 133개사로 증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18 14:52:04
[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6월18일자로 6개사를 K-OTC시장(장외주식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 금융투자협회



신규지정 기업은 피피아이, 사우스케이프, 에이플러스라이프, 소리대장간, 프리젠, 케이알투자증권으로 기업 평균 매출액은 137억원, 평균 자본금은 558억원이다. 

해당 신규기업은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부동산 임대업, 장의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돼 있으며,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2018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K-OTC시장의 거래가능기업은 총 133개사로 증가했다.

최근 K-OTC시장 거래기업 중 상장 및 상장 준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 및 비상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동의지정기업 등 기진입한 5개사를 포함, 총 11개사가 신규 지정되면서 거래가능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기업은 6월2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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