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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협회 역량 강화에 최선"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공식 선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6.18 17:55:24
[프라임경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로써 3년 만에 관료 출신이 여신협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여신금융협회가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출했다. ⓒ 연합뉴스


여신금융협회는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주현 회장은 임시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협회가 정부 정책의 파트너로서 더욱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최고의 재능과 열정으로 일하고 계신 98개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회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협회관계자는 "이번 임시총회에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중 관계자 63명이 참석해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주현 회장은 신중함과 추진력을 고루 갖춘 분으로, 다양한 경력을 통해 쌓아 온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신금융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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