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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갑을건설에서 40년만에 회사명 변경

그룹 계열사 융·복합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6.19 11:00:46

KBI건설이 창업 이래 40여년 동안 사용한 갑을건설의 사명을 변경했다. ⓒ KBI건설

[프라임경제]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지난 1978년 창업 이래 40여년 동안 사용한 갑을건설의 사명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KBI그룹은 올해 초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명인 갑을상사그룹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 개발된 서체를 적용시킨 영문 약자 'KBI(Korean Business Innovato)'를 탄생시켰다.

이어 KBI그룹으로 CI를 변경한 가운데 점진적으로 각 계열사의 사명들을 변경 중이다. 

특히 그룹의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기존 심벌마크를 올해 새롭게 적용한 KBI그룹 심벌마크로 대체했으며, 회사명 앞에 KBI를 추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갑을이나 KB(케이비)의 단어가 포함된 회사들은 'KBI'로 변경해 모두 KBI그룹 산하 계열사라는 통일성을 유지하되 기존에 사용한 각 사명을 유지해 정통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KBI그룹은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각 사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각각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 △KBI국인산업 △KBI염성동국 △KBI동국멕시코 △KBI에이스텍 등으로 변경했다.

KBI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새로운 상호와 CI 변경을 시작으로 4차혁명 시대를 맞아 그룹 계열사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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