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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6.19 11:03:31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우측)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좌측)과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참여자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 금융계좌 개설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사용이 취약한 손님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입을 지원하는 등 수급자 편리성을 도모하고,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010년 시작된 1기 사업부터 이번 4기 사업까지 저소득층 자립 및 자활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저소득자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수급대상자에게 본인이 납입한 적립금에 더해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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