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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농가소득 5000만원 목표"

현장 간담회 통한 성공영농 전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6.19 11:08:49

18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에서 정용석 부행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 다섯 번째 허정수 하랑농장 대표, 일곱 번째 정용석 부행장, 여덟 번째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 NH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정용석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을 방문해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은 농업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이 결합된 농협은행 특화서비스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해 성공영농을 이뤄낸 농장들이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농가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 대출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현장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스마트팜농장 두 곳을 방문해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성혁 늘품농장 대표는 "귀농을 너무 쉽게 보고 '농사만 잘 지으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도전했으나, 당면한 현실이 녹녹치 않았다"며 "컨설팅을 통해 기술 습득·귀농지 선택·지역융화·판로개척 등 창업 이전 중요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 허정수 하랑농장 대표 역시 "농협은행 컨설턴트는 계획 수립·투자분석·경영지도까지 '농사짓는다'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용석 농협은행 부행장은 "전문컨설턴트를 확충하는 한편,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실무교육을 실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경영체 경영상태를 진단해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 자금을 연계 지원해 농업경영체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는 농협만의 특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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