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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가야금병창 독주회 개최

'떨리는 마음으로 내 고향에서 준비하는 첫 번째 연주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6.19 17:33:09

[프라임경제] 김다정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오는 22일 오후 5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김다정 가야금병창 독주회 포스터. ⓒ 충남문화재단

국립전통예술고를 거쳐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에서 가야금병창을 전공한 김다정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는 검증된 실력의 국악연주자이다.

김다정은 각종 활동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열정과 실력으로 가야금병창의 진정한 멋을 알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고 있고, '민속악단 새녘, 논산전통국악연구소, 큰댁어울국악단,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歌', '가야금앙상블 금자씨'의 동인으로 민속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김다정이 마련한 첫번째 독주회로, 가야금병창 순수 전통의 멋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소리꾼이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위해서 부른다는 가야금병창 단가로 시작해, 가야금병창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들을 차례로 노래한다.

자신이 지내고 있는 지역에서 여는 만큼 설레기도 하면서 떨린다는 김다정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가야금병창 독주회로 성심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가야금병창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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