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청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6.19 17:58:26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북한까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장면. ⓒ 청주시

시는 양돈농가 67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을 지정해 매주 2회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4호에 대해서는 열처리 규정 준수여부 등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또 긴급으로 소독약품 2156kg 및 생석회 4200포를 공급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감염된 야생 멧돼지를 통해 전파될 수 있음을 감안해 야생동물 기피제 168kg을 공급했다.

더욱이 자체 보유 소독차량 4대와 6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소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양돈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농가는 자체소독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축산물 반입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