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의 역사문화인물의 위업을 선양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발전시켜 후손에게 교훈이 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현창사업이 추진된다.
박경신 광산구의원(나선거구·사진)은 제246회 광산구의회 정례회에서 '광산구 역사문화인물 현창사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역사적으로 광산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 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광산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으로 사망한 지 50년이 경과했거나, 현존 인물 중에서 공적으로 거양한 사실이 50년 이상 경과된 인물을 현창사업 대상자로 한다.
역사문화 인물의 위업과 발자취 등을 드러나게 하고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기념관·기념비 건립, 동상(흉상·두상 포함) 등 조형물 설치사업, 대제(大祭), 학술 연구 용역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창사업 지원 심의를 위한 '광산구 역사문화인물 현창사업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박경신 의원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인물과 업적들을 후손들이 반드시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 역사인물 현창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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