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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명보험 브랜드 평판, 삼성·한화·교보 'TOP 3' 유지

5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비교 20.78% 하락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6.20 08:55:28
[프라임경제] 최근 즉시연금 보험금 반환 청구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생명(대표 현성철)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에는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이, 3위에는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역시 지난 5월 조사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었다.


이밖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DB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NH농협생명, AIA생명, KB생명, KDB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DGB생명, 푸본현대생명, ABL생명, 푸르덴셜생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지난 5월16일부터 6월17일까지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2208만722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참여지수 99만3078 △미디어지수 57만7171 △소통지수 103만39 △커뮤니티지수 69만2192 △사회공헌지수 120만3238 △CEO지수 △12만6940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462만2657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65만9669와 비교해보면 18.32% 하락한 지수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한화생명은 △참여지수 74만2562 △미디어지수 107만9649 △소통지수 112만7540 △커뮤니티지수 36만951 △사회공헌지수 58만5969 △CEO지수 10만73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0만4025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49만105 와 비교하면 10.83% 하락했다.

​3위를 기록한 교보생명은 △참여지수 51만4102 △미디어지수 38만7367 △소통지수 34만2671 △커뮤니티지수 15만2033 △사회공헌지수 25만7549 △CEO지수 19만4399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184만8122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 기록한 브랜드평판지수 239만7,288에 비해 22.919% 하락한 기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6월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 결과, 5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788만1375개와 비교하면 20.78%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 소비(11.72%)·브랜드 이슈(10.66%)·브랜드 소통(46.63%)·브랜드 확산(10.93%)·CEO평가(14.39%) 항목이 다 하락했다. 단, 브랜드 공헌 부문만 5.15%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지표로,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또한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와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이러한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어디서·어떻게·얼마나·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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