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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익THK, 文대통령 제조업 활성화 정책에 삼성과 로봇 공동개발 부각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6.20 10:34:11
[프라임경제] 삼익THK(004380)가 정부가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산업지능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익THK는 전일대비 7.73%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경제 성장엔진으로 불리는 제조업을 강력히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부는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지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산단 20개와 인공지능 팩토리 2000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공장에 사용되는 핵심 소프트웨어와 로봇, 센서 등 스마트제조혁신 공급산업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삼익THK는 2015년 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업해 '제품 조립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산업 현장에 쓰이는 스카라 로봇(반도체·자동차 부품 생산 등에 쓰이는 사람 팔 모양의 로봇)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로봇 공장을 착공하는 등 본격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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