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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양잠농협 "씻어 나와 먹기 편한 오디 맛보세요"

버블세척→개별급속냉동→선별→진공포장,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 도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6.20 14:10:01

산청군양잠농협이 수확한 버블세척 오디. ⓒ 산청군

[프라임경제]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씻어나온 버블 오디' 제품을 출시했다.

20일 산청양잠조합은 조합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리산이야기'에서 올해 수확한 '씻어나온 오디'를 판매한다.

'씻어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청양잠조합의 '버블 오디'는 기존 오디 수확 후 급속냉동-포장하는 방식에서 버블세척→개별급속냉동→선별→진공포장으로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오디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개별급속냉동과 진공포장으로 유통과정에서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을 크게 줄여 상품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산청양잠조합 관계자는 "씻어나온 오디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먹기 편한 안전 건강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양잠조합은 자연주의 농법을 도입해 무농약인증 오디와 GAP 인증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매년 무농약 인증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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