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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민선 7기 취임 1년 돌아본다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위한 새로운 변화와 기틀 구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6.20 15:41:52

조근제 함안군수가 취임을 1년을 돌아보며 새롭게 함께 뛰는 함안을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7기의 조근제 함안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제53대 함안군수로 취임한 조 군수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군정의 제일 큰 가치로 두고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을 위해 변화와 기틀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선진농업 △머무는 문화관광 △상생의 균형발전이라는 5대 군정방침을 설정하고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군정을 펼쳤다.

그 결과 1년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등 각종 시책추진 총 4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와 1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총 6개 분야 76건으로,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6건, 정상 추진 60건, 일부 추진 6건, 지연 추진 4건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순조롭다는 평가다.

평소 '낮은 문턱 행정'을 강조해온 조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 최우선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민원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노트에 담으며 주민소통·밀착행정을 실천해왔다.

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정례화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하기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주민체감 현장중심 행정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군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국 1실 2담당관 12과로 조직을 개편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도 발맞춰 대응하고 찬란했던 아라가야 복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함안역사문화체험파크와 고분전시관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악양생태공원·입곡군립공원·연꽃테마파크·승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머무는 관광도시' 실현을 한걸음 앞당기고 있다.

또한 아라가야시대 망루 설치, 고취대 공연, 별자리 덮개석이 발견된 말이산고분군 13호분 모형설치 등 아라가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제32회 함안아라문화제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지원함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따뜻한 복지실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함안의 미래를 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은 등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쏟고있다.

또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원스톱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설장례식장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군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인근 도시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여기 더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전선 폐선부지에 농촌커뮤니티 재생루트를 구축하고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도심재생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추진으로 문화공간과 숲길이 어우러진 소통과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응모한 결과 다수 공모사업이 선정돼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 확충 등 농촌 경관개선은 물론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축사 악취를 저감하고자 가축분뇨공공처리 노후시설을 교체·보완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그는 신기술 첨단농업 육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단계별로 무상 지원하고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첨단농업 육성은 시설원예 스마트팜시설 보급, 시설원예 현대화 기반 구축,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등 미래대비 경쟁력 있는 첨단시설농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이자 수박산업특구라는 명성을 더욱 빛내고자 '제1회 대한민국 수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애플망고 재배단지 시범 육성과 베개수박 등 중·소과 육성 등을 통해 현대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미래 성장산업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능형 생산공장인 스마트공장 보급에 지원을 늘리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지원 또한 대폭 확대했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현실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뉴딜 사업,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 등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함안군 일자리 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중·장·노년층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연령별·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함께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건설을 위해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분주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하면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정책으로 군민과 약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함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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