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직여성 심리·노무 컨설팅

'여성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일환…여성 경제역량 강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6.20 17:01:15
[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서울시내 재직여성 90명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노무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번 컨설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여성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참여여성은 공인노무사와 심리상담사에게 1: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무상담을 통해서는 △근로기준법 △퇴직금 △육아휴직 △임금체불 △실업급여 △부당해고 등의 문제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의 경우 △직장 내 고충 △스트레스 관리 △갈등 해결 △대화법 △심리안정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직·전직을 위한 취업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이 필요하거나 자녀양육과 가족 돌봄 등의 문제로 고민인 여성, 최저시급·퇴직금 등 분쟁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영미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서울여성들의 고용중단 예방과 경력단절기간 단축을 위해 심리노무상담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와 더불어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또는 서울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상담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9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은 서울시내 6군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나 가까운 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