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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총영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베트남 투자 시동거나

김상열 회장, 부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 오찬 회동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6.20 17:42:38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오찬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호반그룹



[프라임경제] 호반그룹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20일 오찬 회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대사와 함께,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 재무부·투자기획부·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며, 베트남 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호반그룹의 베트남 투자에 관심을 표하며,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평소 양국의 우호 증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량기업인 호반그룹이 베트남에 투자해 주길 바라며,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임명된 바 있고, 광주전남지역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베트남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만남이 더 뜻깊다는 평가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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