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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과열 위험"…애플, 일부 '맥북 프로' 자발적 리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판매된 일부 제품…배터리 무상 교체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6.21 11:00:47

애플이 일부 맥북 프로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 애플


[프라임경제] 애플이 과열로 인한 안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맥북 프로를 리콜하기로 했다.

애플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에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문제된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배터리를 무상 교체해 줄 방침이다.

애플은 "이전 세대 15형 맥북 프로 일부 제품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면서 "다만, 해당 기간 내 판매된 제품이 아니거나 다른 맥 노트북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콜 및 교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보유 중인 제품의 일련 번호를 입력해 배터리 교체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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