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1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전투태세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비행단의 전투수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 전환 △초전 대응 △전시 지속 △전투력 복원 단계로 구분해 전쟁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숙달을 목표로 한다.
전시 전환 단계에는 △비상소집 △표준탄약조립 △최대무장장착 △대기태세 증강 훈련 등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정확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했다.
초전 대응과 전시 지속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전시 상황 돌입을 가정해 △대테러 종합훈련 △전시 출격 △긴급귀환 및 재출동 △야간 종합기지방호 △화생방 방어 등을 실시한다.
전투력 복원 단계에서는 전시에 소실 된 전투력 복구를 위해 △항공기 제독 △비행포장면 피해복구△비상급식 훈련 등을 실시했다.
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변성은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에 어떤 상황이 닥쳐도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First & Best'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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