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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 국회서 열려

김경진 의원 "광주 AI산업단지, 차세대 인재 육성으로 대한민국을 AI 선진국으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6.21 15:15:22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 김경진 의원실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김경진 의원과 장병완 의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의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광주 AI산업단지는 단순히 AI산업 인프라를 한데 모으는 것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과 학교, 연구원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차세대 AI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AI 선진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류한호 교수(광주대학교)를 좌장으로, 강도현 부단장(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손경종 국장(광주광역시 전략산업국), 김유향 팀장(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이 발제를 맡아 각각 'AI산업 동향과 정부의 추진계획',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계획', 'AI산업 관련 입법 동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혜동 센터장(전자부품연구원 AI연구센터), 김정희 실장 (현대기아자동차 AIR랩), 류재준 이사(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박재철 상무(KT AI사업단), 전상현 대표(마인즈앤컴퍼니), 차정원 교수(창원대학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기술 확보의 필요성,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의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 광주AI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경진 의원은 "광주 AI산업단지의 성공은 체계적인 기업의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 정비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오늘의 토론회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만큼 매우 시의적절하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민주평화당의 유성엽 원내대표와 장병완 의원, 최경환 의원, 전남 나주시화순군의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국회입법조사처 김하중 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 등이 참석해 광주 AI산업단지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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