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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개소

다문화가족·외국인 정착지원 서비스 한곳에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6.21 16:45:37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개소식을 갖고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당진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는 정부 각 부처별로 분산 지원돼 온 외국인 관련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수요자 편의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된 반면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학생 등 대상별로 각 부처마다 분산 지원돼 외국인들의 불편이 컸다.

실제로 다문화 가족 관련 업무는 여성가족부,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업무는 고용노동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각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내에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주민 사례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우리지역의 등록 외국인은 2.3배 증가했는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외국인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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