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2019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수주

총 사업비 298억원 규모…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 목표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전문기업 콤텍시스템(031820 송준섭ㆍ김중균 각자 대표)은 298억원 규모의 '2019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을 목표로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내용연수 경과와 노후화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노후장비를 통합구축할 예정이다.

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회수해 사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을 확대 적용하고, 각 부처 업무는 국가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단계적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정보자원의 노후교체, 신규구축을 추진하는 19개 기관에서 85개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과 노후장비 교체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장비도입, 데이터 이관, 환경 재구성, 서비스 이관 및 서비스 전환을 모두 포함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프라 시범·검증이 포함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발주 예정인 ICBMA(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 유관 차세대 전자정부 사업은 물론,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콤텍시스템은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1.01% 오른 200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