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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홈쇼핑 채널 확대로 '분기 최고 실적' 예상

주력 제품 '에버콜라겐' 매출 확대…해외사업 진출 기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24 09:16:17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뉴트리(270870)에 대해 홈쇼핑 채널 확대로 인한 2분기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뉴트리는 주력 제품인 에버콜라겐 홈쇼핑 채널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 및 중국 유고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사업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트리는 현재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제품 '에버콜라겐' 매출을 분기별 10%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에버콜라겐 매출액이 지난해 312억원에서 올해는 7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G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던 에버콜라겐을 올해 1월에 현대홈쇼핑, 4월 홈앤쇼핑, 5월 CJ홈쇼핑에 이어 7월에는 롯데홈쇼핑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채널도 연내 20억원대로 확대하면서 콜라겐 매출 비중을 기존 35%에서 65%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하면서 현재 주주사인 GS홈쇼핑의 중국 자회사 유고홈쇼핑에 에버콜라겐을 판매하고 있다"며 "중국 유고홈쇼핑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동방씨제이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을 기반으로 향후 GS홈쇼핑의 해외 인프라를 이용, 해외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뉴트리의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2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37억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예상 실적을 이룬다면 이는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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