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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펀드' 출시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24 10:03:23
[프라임경제] 유진자산운용(대표이사 박민호)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인컴(Income)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유진자산운용



퇴직연금 전용상품으로 출시된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은 우선주, 하이일드, 커버드콜, 회사채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만기 5년의 혼합자산펀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인컴ETF 중에서 매월 배당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ETF를 선별해 집중투자한다.      

이 펀드는 투자종목의 잦은 교체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대 복리효과를 얻기 위해 투자대상 ETF에서 월 단위로 지급하는 배당금도 해당 종목에 재투자한다. 또 외화자산에 대해 별도의 환헤지를 수행하지 않아 환율 상승기에는 환차익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인컴ETF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 노출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해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특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컴ETF의 경우 상대적으로 국내기업 보다 배당 주기가 짧고, 배당 성향도 높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대부분 인컴형 ETF는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과 채권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지급하고 있으며, 미국에 상장돼 있는 인컴 ETF도 최근 12개월 기준 배당수익률이 3~11%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향후 시장 변동성이 상승할 때 배당형 자산의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펀드는 퇴직연금 사업자 및 가입자에게만 판매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6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하나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Class C-P 기준으로 총보수 연 0.70%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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