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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마곡서 분양 '완판신화' 야심찬 도전

946억원 규모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6.24 12:59:42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m2 185세대 △74m2 45세대 △84m2 17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세대이며 165세대가 일반 분양되고 6세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마곡동 신안빌라 일원은 9호선과·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해있고,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매우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마곡일반산업단지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LG사이언스파크도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로, 2015년 선보인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1194세대)'부터 '힐스테이트에코 마곡역(오피스텔 475실·상업시설)'까지 완판을 이어온 마곡에서의 기분좋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관 아파트 외벽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루프탑 라운지를 포함한 커뮤니티 특화시설과 세대별 미세먼지 특화설비를 설치하는 등 주거 쾌적성과 상품성을 극대화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2020년까지 총 150여개의 기업·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1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노른자 지역이다"라며, "당사를 믿고 지지해 준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사의 설계·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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