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남도, 해외 안테나숍과 진주실크 산업 업무협약 체결

진주실크 제품 안정적 판매망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6.24 15:22:18

경남도가 해외 안테나숍과 진주실크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도는 24일 서부청사에서 진주시, 한국실크연구원, ㈜경남무역,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실키안과 함께 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과 진주실크 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 거점 마련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해외 안테나숍을 활용해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진주실크 산업과 안테나숍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해외 안테나숍은 해외 현지에서 소비자들의 반응 등 피드백 과정을 거쳐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 공간으로 농식품 수출 타깃 지역인 미국 시카고, 중국 상해․청도, 베트남 호찌민, 싱가포르 등 4개국 5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경남무역과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경남무역과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안테나숍을 통해 진주실크 제품에 대한 장단점 등 상세한 피드백과 신규 거래선 발굴 등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주시, 한국실크연구원, ㈜실키안은 해외 안테나숍을 활용한 판매 플랫폼 구축과 홍보 콘텐츠 개발, 공동 기획 상품 개발 등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진주실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글로벌 각지에서 경남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 농식품 안테나숍과 지역 특화산업인 진주실크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안테나숍 운영 활성화로 새로운 수요 창출과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