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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5G콘텐츠社 육성 허브로

과기정통부-안양시,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 업무협약 체결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6.24 18:11:15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경기도 안양 관양동 소재 '스마트콘텐츠센터(이하 센터)'의 기능 개선과 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해 24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에서 구현되는 스마트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안양시가 2012년 5월부터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안양시는 최근 스마트콘텐츠가 보편화되고 5G 상용화 및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와 융합이 가속화되는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센터의 지원대상을 기존 스타트업 중심에서 디지털콘텐츠 전반의 성장기 진입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컨설팅, 시장진입 및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센터내 기업 입주시설과 테스트 공간의 개선과 확대,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앞으로 과기정통부와 안양시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자기회 등을 확대하고, 지원사업의 성과 제고 및 파급효과 확산을 위해 지속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센터 고도화의 일환으로 센터명이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 센터'로 변경된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안양시와의 업무협약과 센터의 기능 개선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성과를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디딤돌을 놨다"며 "역량 있는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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