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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 개최

미 라스베가스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1만 여명 참석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6.25 09:17:57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가정연합

[프라임경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MGM 그랜드 호텔에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미국 대형교회 노엘 존스 주교, 루온 로우즈 미국성직자의회(ACLC) 공동회장 겸 연합감리교 담임목사 등 미국 기독교 교회의 목사 및 신자들 1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Peace Starts with Me)'이라는 주제로 초종교초교파적인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종, 문화, 종교, 교리의 차이를 넘어 평화를 위해 하나(Unity)가 된다는 취지에 미국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희망전진대회에서 한학자 총재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강대국 미국이 개인주의, 이기주의, 가정 파탄, 청소년 문제, 마약 문제, 기후환경 문제 등 내외적으로 병들어 가는 것에 대해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과 사회가 돼 분열과 갈등을 넘어 진정한 평화를 정착해 나아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년 전에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앞 콘서트장에서 58명이 희생된 사상 최악의 총격 참사가 있었던 곳이라 평화에 대한 관심이 현지에서 더 높았다.

한학자 총재는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무지한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아름다운 지구가 잘 보존되지 못해 기후변화와 천재지변, 공해 등으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질병들과 문제들이 산적해 왔다"고 진단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현세 문제와 난관을 해결해 본래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창조이상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기독교의 대표 국가인 민주주의 미국시민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치가, 재력가 등 누구나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운동을 해야 인간도 지구도 치유가 가능하다"고 기조연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CLC는 초종교초교파적인 성직자연합이다. 결혼과 가정의 관계성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국이 자유와 믿음,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봉홧불 역할을 하려고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CLC 성직자들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하나님께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게 주신 평화의 비전을 이루려고 2000년 5월에 120명의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창립됐다.

한편 한학자 총재는 지난 2017년 7월에 미국시민 2만명이 모인 가운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특별 평화집회를, 2018년 11월에는 뉴욕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 미국의 치유'라는 주제로 2만 여명이 참석한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역설해 왔으며,'비전 2020'이라는 모토 아래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조명하고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통해 평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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