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산림청이 '6월의 가장 멋있는 숲'으로 뽑은 'DMZ펀치볼'을 소개해요

2019-12-27 17:36:44

- DMZ펀치볼 둘레길을 걸으면서 평화통일을 빌어요

▲국유림 숲 중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힌 'DMZ펀치볼' ⓒ 산림청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의 가장 멋있는 숲으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비무장지대(DMZ) 펀치볼'을 뽑았어요. 다음부터는 'DMZ펀치볼'이라고 불러요.  

'DMZ펀치볼'은 높이 1100m가 넘는 높은 산으로, 여러 곳이 둘러싸인 평평한 땅인 '분지'예요. 그런 분지 하나가 1개의 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산촌 마을인데요.

'펀치볼'이란 원래 포도주에 과일을 섞어서 만든 '펀치'라는 음료수를 담는  화채그릇을 말해요.

한국전쟁 때 기사를 쓰기 위해 조사하러 온 미국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마을이 아름다운 노을로 물들어, 마치 펀치볼을 담은 그릇처럼 보여 감탄했다는데서 이 마을의 이름이 생겨나게 됐어요. 

펀치볼 산촌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반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있는 마을이며, 전쟁을 멈춘 후 60여 년 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어요. 그래서 쉽게 볼수 없는 동물, 식물과 자연 그대로의 숲이 잘 보호되고 있어요. 

▲펀치볼에 자라는 개느삼이예요. 개느삼은 나무이고, 느삼은 풀 종류예요. ⓒ 산림청

나라에서 특별히 보호하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개느삼 외에도 금강초롱, 날개하늘나리 등 수많은 귀한 동식물이 이곳에 살고 있고, 특히 대암산(1304m) 산꼭대기에는 남한에 하나뿐인 높고 물기가 있는 축축한 땅인 '용늪'이 천연기념물 제 246호로 정해졌어요.

산림청 민북지역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0년부터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지역의 산길을 걸으며 전쟁이 남아있던 흔적을 찾아보는 'DMZ펀치볼 둘레길'을 만들고 있어요.

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바다 근처 5개 지역을 따라 이어지며, 모두 합친 길이가 약 73.2km예요. 

둘레길 주위에는 산에서 저절로 나서 자란 식물들이 있는 야생화공원과 DMZ자생식물원 등이 있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제 4땅굴, 을지전망대에서 우리나라가 안전하지 둘러볼 수도 있어서 새로운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어요.

일반 사람이 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선 북쪽에 있는 DMZ펀치볼 둘레길은 주변에 아직도 확인이 되지 않은 지뢰가 남아 있어서 찾아 갈 때는 반드시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를 받아서 가야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송경민(인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인천)
전예진(숭의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위지오(세인트폴 국제학교 / 10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7세 / 경기도)
유종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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