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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건 몰랐지?"…삼성 갤럭시S10 유용한 기능 5선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6.25 13:42:42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성능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지만, 모든 기능을 일일이 찾아 100% 활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10 시리즈 역시 무선 배터리 공유, 초음파식 지문스캐너, 초광각 카메라 등 대표적인 혁신 기능 외에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뉴스룸과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 5종을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켜면서 앱 직행 '앱 바로가기'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스마트폰 잠금 기능이 때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사용자라면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을 켜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에는 스마트폰 잠금해제와 함께 앱으로 직행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 삼성전자 뉴스룸


'앱 바로가기' 기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설정'의 '잠금화면' 메뉴에서 '앱 바로가기'로 들어가 '길게 눌러 표시'로 설정해 두면, 지문인식을 오래 누르는 것만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생활습관 대로 '척척' 빅스비 루틴

'빅스비 루틴'은 매일 반복되는 상황마다 스마트폰의 설정을 바꿔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는 기능입니다.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학습해 맞춤형으로 루틴을 제안해주기 때문에, 처음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매번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특정 상황이 되면 알아서 앱을 켜거나 설정을 바꿔준다고 하네요.

빅스비 루틴은 '설정'의 '유용한 기능'으로 들어가 '빅스비 루틴' 카테고리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도 쉽게 '한 손 조작 모드'

스마트폰을 쓸 때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두 손을 모두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꽉 찬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때나 손에 가방이나 지갑을 들고 이동 중일 때, 전화나 메시지 알람이 왔다면, 두 손이 모두 자유로워질 때까지 기다리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면 한 손 조작 모드가 유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화면을 작게 줄여 한 손만으로 스마트폰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 삼성전자 뉴스룸


이럴 땐 한 손 조작 모드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간단한 제스처나 홈 버튼 터치만으로 화면을 작게 줄여 한 손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설정'의 '유용한 기능'에서 '모션 및 제스쳐' 내 '한 손 조작 모드'를 켜면 됩니다.

◆놓치지 않아요, 알림 '무음모드 시간 설정'

스마트폰 벨이나 진동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 때, 무음 모드는 기본 에티켓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무음 모드를 켜 놓았다가 다시 소리 모드로 바꿔놓는 것을 잊어버려 낭패를 볼 때도 있죠. 만약 엄청나게 중요한 업무 전화나 메신저를 놓쳤다면? 생각만 해도 눈앞이 아찔해집니다.

기억력만 믿고 있기 불안하다면, 무음 모드를 켤 때 시간을 지정해두세요.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에 새로 탑재된 이 기능을 활용하면 지정한 시간 동안만 무음이 실행되고, 이후 자동으로 이전에 사용하던 모드로 전환됩니다. 1시간 단위로 3시간까지 설정된 기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직접 시간을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무음모드 시간 설정은 '설정'에서 '소리 및 진동'으로 들어가 '소리 모드' 터치 후 '무음' 탭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생사진 찍기 어렵지 않아요 '구도 추천 가이드'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의 카메라 앱에는 '구도 추천 가이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머신러닝 기반으로 1억장 이상의 사진 구도를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마추어에게 프로 사진가 못지않은 '눈'을 선사해주는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카메라 설정'에서 '구도 추천 가이드'를 누르면 됩니다.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카메라 앱에는 '구도 추천'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구도를 추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삼성전자 뉴스룸


구도 추천 가이드를 켜면 먼저 화면에 흰 선이 그어집니다. 이 선에 맞춰 수평을 잡고, 화면 중앙 원 모양 아이콘을 '베스트샷' 추천 아이콘에 맞추면 구도가 완성된다고 하네요.

촬영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구도를 추천해줘, 같은 장소나 인물을 두고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을 수 있구요. 기준을 잡기 힘든 풍경 사진이나 피사체 위치를 잡기 어려운 사진을 찍을 때도 가운데 선이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이제 AI에게 연출을 한 번 맡겨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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