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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446가구 규모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 개관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 발코니 인센티브 '장점'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6.25 15:07:30


[프라임경제]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8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44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몫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우수 디자인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말한다.

이 인증을 받게 되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棟)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도 넓다.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지 외벽은 유리마감 방식인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이곳에서 차량을 대기하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인 '그랑파크'를 비롯해, △엘리시안 야드 △힐링가든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가 있고,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 바로 연결된다. 

자녀들과 건강한 채소를 함께 가꾸고 경험할 수 있는 '자이팜 가든(텃밭)'과 어린이놀이터와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수영장·사우나 시설도 갖춰진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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