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미얀마서 1000억원대 송전선로 건설공사 수주

2019-06-25 15:42:45

- 미얀마 최초 초초고압 송전선로 공사 '의미성' 더해

▲두산건설은 미얀마에서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 송전로 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지도상 송전로 건설 예정구간. ⓒ 두산건설



[프라임경제] 두산건설(011160)은 지난 3월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로부터 낙찰통지를 받은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 송전로 공사(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초고압 송전로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미얀마 타웅우(Taungoo)에서 카마나트(Kamanat)에 이르는 174㎞ 구간에 500㎸ 철탑 368기를 건설하는 송전선로 공사다. 

미얀마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초초고압 송전선로 공사로, 공사금액 8958만달러(약 1046억원)에 달하는 미얀마 최대의 단일 규모 공사다.

미얀마는 과거 12년 동안 전력 수요가 연간 8.5% 성장했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얀마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6.5배인 반면 총 송전선로 길이는 우리나라의 30%수준으로 전기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수요를 100% 충족할 목표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와 다자개발은행(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력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기존의 230㎸보다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500㎸ 대규모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 건이 그 시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미얀마의 부족한 전력문제를 해소하고 전력 보급을 확대돼 해당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765㎸·345㎸·154㎸ 등 대부분 송전선로 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송전선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다양한 송전선로 건설 실적을 통해 갖춘 정상급 시공 역량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시장에서 송전선로 추가 수주는 물론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