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건보공단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를 비롯해 △부과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형평부과 실현 △비급여의 급여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20~30대 검진 도입으로 생애주기 건강검진체계 완성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성 등이다.
이번 우수등급 달성으로 건보공단은 지난 2015년 사옥을 원주로 이전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5년간 평가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
특히 금년도 경영관리 부문 상대평가에서는 준정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등급)에 올랐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혁신경영을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