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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네 마리도 거뜬"…필립스, 특대형 에어프라이어 출시

트윈터보스타 기술로 대용량 음식 균일하고 빠르게 조리 가능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6.27 09:32:06
[프라임경제]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27일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음식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혀주는 트윈터보스타 기술에 아날로그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온도(80~200도)와 시간(최대 60분)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로 편의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췄다.

삼계탕용 닭 4마리(평균무게 561g)를 한꺼번에 조리할 수 있는 1.4㎏ 대용량으로, 6인 가족 식사를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다. 바스켓 지름도 특대형 사이즈인 26.2㎝로 생선구이, 스테이크 등을 손질 없이 통으로 간편하게 예열 없이 조리 가능하다.

필립스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 ⓒ 필립스코리아


신제품에는 트윈터보스타 기술이 적용됐다. 트윈터보스타 기술은 필립스 만의 회오리 바닥판을 더욱 발전시킨 기름 제거 기술로,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로 장착해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튀어 음식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를 통해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기름은 제거한 저유지 건강요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착됐다. 5가지 '원터치 프리셋 설정' 기능으로 냉동식품, 통닭, 스테이크, 생선, 베이킹 등의 요리를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쉽게 조리할 수 있다. 팬과 망, 튀김 바구니로 구성된 '퀵클린 바스켓'은 하단 망을 따로 분리할 수 있어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며, 바스켓의 바닥은 테프론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재료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는다.

필립스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2종인데, 블랙은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되며 화이트는 전자랜드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가는 39만9000원이다.

필립스 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는 최초로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 브랜드로서 혁신적인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요리를 편리하고 보다 쉬운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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