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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수상

은행부문 15년 연속 쾌거…국가 특성 '디지털 특화 서비스'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6.27 12:05:40

2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오른쪽)과 배순훈 글로벌 경영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글로벌경영협회 '2019 글로벌고객만족도조사(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에서 15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15번째 조사는 총 9개 산업군 191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소비자 총 10만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 특화 서비스 및 상품을 출시해 이용 편의성 및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 글로벌 및 디지털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 모두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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