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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광산구의원 "광산구 사회갈등 전담조직 구성" 제안

주민들 요구 관철하기 위해 극한투쟁 전개...행정적 낭비 초래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9.06.28 09:13:50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원(라·선거구 사진)은 27일 광산구에 사회적 갈등을 조정할 전담조직 구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46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청 광장은 끊임없는 주민들의 민원 집회가 정례화 돼 가고 있고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극한투쟁으로 행정과의 대립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 그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 발생은 물론 끊임없는 민원으로 행정력 또한 낭비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분권이 강화되고 주민자치가 지금보다 더 폭넓게 활성화될수록 갈등은 심화되고 일상화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영훈 의원은 "현재의 행정체계로는 다양해지는 사회갈등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며 "사회갈등조정 시스템의 구축과 갈등 관리자이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 및 전담조직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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