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대학생국회 대변인 "유대감 있고 상호 신뢰 사회 만들고자"

2019-07-01 12:15:17

- 청년과 기성세대 연결 창구…향후 통일 한반도 준비 역할 기대

[프라임경제] 급변하는 시대에서 청년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청년들과 제도권과의 소통은 아직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과 기성 세대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청년이 있다. 

김용필 대학생국회 대변인은 청년 세대에도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이런 점을 잘 정리·수렴해 기성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변해가는 나날들이 무의미하게 바뀌는 것이 아닌, 사람들간 신뢰가 돈독해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장교 꿈꾸던 청년 "신뢰 기반한 사회"

가천대학교 유럽어문학과에 재학생인 김용필 대변인은 어린 시절 장교를 꿈꿨다. 병사들 마음을 헤아리고 병사 중심 문화를 중시하는 장교가 되고 싶어 해병대로 입대했으나, 족막염을 앓으면서 '군인이 되기 힘들다'는 판정 받은 후 군인의 꿈을 포기했다. 

"말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제 언어로 유대감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군인의 꿈을 잃은 그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아나운서에 도전하고자 마음을 잡았다. 그리고 본인 손으로 법안을 작성하고 싶었다.

▲김용필 대학생국회 대변인. = 김용필 대변인


"대학생국회는 청년들만 이뤄진 조직이 아닌 점에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혁역 국회의원과 함께 법안을 작성하는 점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김용필 대변인은 본인 대표발의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이 배출가스 할당량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또 조사기관에 압력을 넣는 부당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기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을 대표법안 1호로 작성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통일 주역 되고 싶습니다

"대학생국회가 남북 청년들 협력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현 청년세대가 통일과 관련해 의외로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는 것은 여러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용필 대학생국회 대변인. = 전영민 청년기자

하지만 김용필 대변인은 남북 청년들간 교류가 확대된다면 청년세대가 통일을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자리 부족 및 저출산 등 현재 남한이 가진 문제를 북한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대학생국회가 통일 한반도를 준비하는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

김용필 대변인은 또 현 청년세대가 훗날 정치권의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딱딱하게 느끼던 정치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정치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폭력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 헌정상 최초 국민 손으로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현 청년세대는 민주주의를 다시금 몸으로 학습한 세대인 것이죠. 또 타인 아픔에 대한 공감이나, 생명에 대한 윤리성도 다른 세대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현 청년세대 특징은 훗날 정치권이 더욱 성숙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인터뷰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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