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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의 새로운 이름 슬로시티로 세계를 꿈꾸다

국내 16번째 슬로시티 지정으로 낭만항구의 새로운 관광 상품 발굴 관광객 1000만명 현실화 기대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06.28 14:42:36

국내 16번째로 슬로시티에 지정된 외달도 해수욕장 전경.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김종식 목포시장이 '2019 슬로시티 이탈리아 총회'가 열린 이탈리아를 6박8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낭만항구 목포의 새로운 이름 '슬로시티 목포'의 도약에 대한 부푼 희망을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슬로시티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에서 열린 세계 슬로시티 총회에 참석해 시가 지난해 10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일제강점기 원도심 지역과 외달도·달리도 등 인근 섬을 슬로시티 핵심 거점지역으로 해 시 전체를 슬로시티로 지정받기 노력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슬로시티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를 말하는 또 하나의 이름이 될 슬로시티를 목포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고 목포의 자연과 개항의 역사와 예향의 전통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슬로시티를 만들 것을 다시금 다짐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슬로시티 목포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오는 10월 슬로시티 목포 선포식을 준비하고 슬로시티의 가치에 목포의 매력이 더해질 때 슬로시티는 목포관광 브랜드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며 관광객 1000만 시대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8월8일 목포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와 가을 문화 예술 축제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나라 어디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낭만항구 목포를 찾아오게 하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라며 슬로시티 지정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해 목포 관광시대를 새롭게 열 포부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목포시가 새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우리 목포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하는 점이고 도시브랜드 확장을 통해서 많은 관광객 유치, 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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